광안리 수변공원에서 회먹기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회 먹은 후기를 가져왔어요!

광안리 수변공원은 밤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데 날도 선선하고 좋아서 딱 회 먹기 좋은 날이더라고요.

수변공원 위치이고, 근처에 주차될 곳은 많이 있었어요.

수변 공원 근처에 가면 회센터도 많고 횟집도 많은데 회센터에서 회를 사가지고 가면 됩니다.

회센터는 두 군데 정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취향 따라 원하는 곳에 가면됩니당.

 

회센터에 들어가면 이렇게 싱싱한 횟감들이 있어요.

밀치 회 우럭 등등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회 종류도 많지만, 해산물도 많이 있고 근처에는 부침개, 닭강정 같은 것도 많이 팔아서 취향 따라먹기 좋더라고요.

회센터에서 회를 사면 가게에서 먹는지 아니면 수변공원에서 먹는지 물어보고 수변공원에서 먹는다고 하면 초장, 간장 등 챙겨주십니다.

여자 3명에서 먹는다고 하니 두 종류 섞어 주시면서 35,000원치 주셨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회센터에서 카드로 결제하려고 하니 가져가시곤 해보는 척하시다가 안된다면서 현금으로 결제 유도하시더라고요. 

물론 계좌이체도 쉽긴 하지만 기분이 살짝 나쁘더라고요.

그리고 가기 전부터 돗자리 파는데요.

초반에 파는 곳은 비싸고 컵도 같이 안 파는데, 수변공원 입구에 가면 어떤 할머니께서 돗자리와 종이컵까지 해서 팔고 계세요.

종이컵은 필요하면 더 주신다고 합니다.

수변공원은 바람이 많이 날려서  종이컵이나 비닐도 잘 날아가고, 앞접시로도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종이컵이 유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