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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10분만에 지지고 누들누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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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지고 누들누들을 만들어볼 겁니당.

지지고 누들누들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주변에 파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직접 만들어보도록 하려고요.

오늘의 재료는 몇 개 없어요.

문어, 우동사리, 고추기름, 양배추, 굴소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캡사이신, 가쓰오부시, 불닭 소스 등 준비해주세요.

 

1. 양배추 자르고 씻는다.

 

양배추를 얇게 썬 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양배추의 양은 취향 따라지만, 많을수록 맛있어요.

전 2인 분을 했었는데 양배추의 반을 넣었지만, 막상 숨 죽고 나니 조금 더 넣을걸 싶더라고요.

 

 

 

2. 양배추를 고추맛기름과 볶는다.

 

그다음은 고추맛기름과 볶아주세요.

고추맛기름은 2인분 기준, 우동 사리 2개 기준으로 3번 둘러주었어요.

콸콸콸을 세 번 정도 한거죵ㅎ

솔직히 더 넣어도 될 거 같았지만, 너무 자극적일까 봐 조심했던 것 같아요.

 

 

3. 문어를 넣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적어도 상관없어요~ 

원래 지지고에도 양이 적으니..ㅎ

 

사실은 문어숙회를 요리하던 중에 혼자 많이 먹어서 문어 양이 별로 없었어용..

 

4. 약불로 숨이 죽을 동안 뚜껑을 닫아둔다.

그리고 다른 냄비에 우동사리를 꺼내 끓어주세요.

완벽하게 익을 필요는 없고, 살살 저어서 풀릴 정도면 됩니다~

 

 

5. 우동 사리를 넣고, 볶아줍시다.

가락국수 사리를 넣고 볶기 시작할 겁니당.

굴소스도 같이 넣어줍니다.

 

굴소스는 2~3스푼 정도면 되는데 2인분 기준으로는 5스푼 넣어주세용.

 

매운 걸 원한다면 불닭소스도 몇 방울 떨어트려주세용.

화끈~ 마법의 소스도 넣어줍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매운맛이 좋아요ㅎㅎ

 

마지막으로 용기에 담은 후 가쓰오부시를 넣어주면 끝!

 

생각보다 맛이 정말 닮았거든요.

냄새도 똑같고!!!

 

가끔 생각나시는 분들은 꼭 해 먹어 보세요~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비비고 누들누들~~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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