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예쁜 도동서원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달성군에 위치한 도동서원에 다녀왔어요.

사람도 많고, 은행잎도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오늘은 도동서원에 간 후기를 얘기해볼게요!!

 

#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762

 

대구지만, 대구 내에 있는 건 아니고 달성군인 대구 끝에 위치해있어요.

평일엔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주말엔 오전 오후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아요.

오후에 가면 주차 자리가 없을 수 있는데 구경할 것이 많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쉽게 빠진답니다.

 

 

#도동서원 특징

 

도동서원은 대구광역시 최초로 세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에요.

쌍계 서원이 본명입니다.

위치는 비슬산 자락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1607년 대구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나무가 정말 크더라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땐 공사가 진행 중이었어요.

 

그래서 위에서는 못 찍고, 아래서만 찍고 왔네요.

카메라엔 큰 나무가 안 담겨서 아쉬웠어요.

 

공사 중이라고 도동서원이 운영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도동서원 입장료는 없습니다.

 

도동서원도 예뻤지만, 도동서원보다 맞은편 모습이 더 예뻤어요.

 

정말 가을이란 느낌이었네요.

 

도동서원 옆에 카페도 두어 개 있는데 전부 예쁘더라고요.

 

여긴 도동서원 바로 옆에 있는 카페예요.

그리고 이 카페 옆으로 조금 더 가면 예쁜 카페가 하나 더 나온답니다.

카페 입구엔 예쁜 꽃이 활짝 피어있었어요.

 

잔잔한 강과 예쁜 꽃, 가을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