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꼭 영국 티타임에 나온다고 유명해진 오이 샌드위치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저는 생오이를 정말 안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엄마가 꼭 여름이면 오이냉국을 매일매일 해주셨는데 그때 물렸어용.
하지만!!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만들어봤어요.
유튜브와 인터넷을 참고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오이 샌드위치는 아주 간단하게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지만, 레몬 제스트를 미리 만들어둬야 해요.
레몬 제스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몬 제스트를 만들 거랍니다. 레몬 제스트 생소하신 분들 많을 텐데 용. 저도 몇 주 전에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레몬 제스트는 레몬의 껍질을 갉으면 끝입니다. 처음 먹어
everyend62.tistory.com
물론 레몬 제스트 없이 만들어도 맛은 괜찮더라고요.
준비물 : 오이 반, 소금, 크림치즈, 마요네즈, 레몬
1. 오이의 겉 면을 대충 벗긴다.
가시가 입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겉면을 대충대충 잘라주세요.
2. 오이의 두께가 일정하게 잘라주세용.
0.5cm~2cm 안으로 취향 껏 잘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오이 샌드위치의 오이 두께는 아주 얇게 썰더라고요.
3. 썰은 오이를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빼주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오이는 물기가 정말 많아요. 그렇기에 빵에 넣으면 금방 눅눅한 빵이 된답니다.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기다려줍니당.
4. 소스 만들기
소스로는 치즈크림과 마요네즈 소금만 있으면 됩니당.
일단 치즈 크림의 반 정도 넣으면 샌드위치 3개 만들 양이 되더라고요.
마요네즈는 취향껏 넣으면 되는데 섞으면서 뻑뻑한 느낌이 안 날 만큼 넣어주면 됩니다.
마요네즈를 넣고 나면, 레몬 제스트를 함께 넣고 섞어줍니다.
5. 마무리
빵은 식빵 겉면을 자른 빵 위에 소스를 바르고 오이를 쌓고 다시 소스를 바른 빵을 위에 덮어주면 됩니다.
보편적인 오이 샌드위치는 굽지 않지만, 빵을 미리 토스트기에 구우면 더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겉면으로 자른 빵 조각들도 같이 토스트기로 구워주면 좋아요.
덮은 후에 반으로 자르면 홍차랑 어울리는 오이 샌드위치 만들기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맛없진 않았어용.
배고픈데 귀찮을 때 쓱쓱 만들어 먹기 좋은 거 같아용.
물론 배고프면서 귀찮을 때가 없어서 다신 안해먹을거랍니당 >ㅁ<!